배우 클라라가 분쟁 중인 소속사와의 갈등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1일 클라라 측은 '클라라가 홍콩에 숨어서 경찰 조사를 피하고 있는데 유명인사라서 수배가 어렵다는 말은 모두 거짓'이라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이어 '클라라는 필요할 경우 바로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'면서 '아직 조사 일정에 관한 답변이 없었다'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<br />클라라는 지난해 9월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는데요.<br /><br />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해 10월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태입니다.